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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10년차 동물병원 간호사가 알려주는 강아지 피하수액 하는법

by 동물의섬 지키미 2024. 3. 24.

 

강아지 피하수액 쉽게 놓는 노하우

동물병원에서 피하수액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들으셨나요?

하는법을 듣기 했지만 너무 막막하고 어려우신가요?

그렇다면 10년차 동물병원 간호사인 제가 다시 쉽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천천히 따라하시다 보면 어느샌가 익숙해져 있을겁니다.

피하수액 하는 방법

자 준비물이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는 실전입니다. 익숙한분들은 혼자하기도 하나,
어려우시면 가족과 함께 해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사를 놓는것보다 움직이지 않게 해주시는게 더 진땀이 나기 때문이죠;;

 

 

step1. 주사기에 수액 담기

           먼저 수액팩의 주사기를 연결할부위의 고무 패킹 부분을 알코올로 소독해주세요.

           그 다음 주사기를 꺼내 바늘 뚜껑을 제거 하고 수액팩에 꽂아주세요.

           그리고 나서 실린더를 뒤로 당겨 수액을 주사기에 담아주세요. 대부분 50cc 주사기일테니 꽉 채워주세요 .

           한번에 많이 넣으면 많이 안찔러도 됩니다.

           이때, 주사기안에 공기방울이나 공기가 들어가 있지않게 니들방향을 천장을 향하게 하고  주사기를 톡톡 두드려서 

           공기가 위로 올라가게 하거나 실린지를 뒤를 밀었다가 다시 올려 공기를 제거해주세요. 공기가 피부에 들어가면
           강아지가 통증을 느낄수 있습니다.

 

step2. 주사기와 나비니들 연결하기

           수액으로 채운 주사기에서 기본 주사기 바늘을 제거한뒤 나비니들에 연결해주세요.

           이때  주사기바늘은 뚜껑을 다시 잘씌워서  알콜솜 위에 올려주세요. 몇번 더사용해야합니다.

           연결된 나비니들 안에 공기가 없게 실린더를 밀어 수액으로 채워주세요.

 

step3. 주사놓을 부위 알코올로 소독하기 

          위치는 강아지를 척추라인을따라 넣은것이 좋습니다. 제일 안아프고 수액이 많이 들어가는 곳인 날개뼈 중앙부터              엉덩이라인의 척추라인을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

 

step4. 나비니들 바늘을 강아지 피부에 찌르기 (가장 중요한 단계)

         

나비니들에 달려있는 날개형 손잡이를 만나듯이 잡고 피하에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런식으로 바늘 끝이 비스듬하게 뾰족하니 제일 뾰족한 부분이 먼저 피부를 찌를수있게 아래를 향하게해주세요.

각도는 15도에서 25도 정도가 제일 좋습니다. 

 

 

  

 

 

 

 

                                                         제대로 잘 찌를려면 일단 피하가 어디인지 알아야합니다.

피하는 무엇일까?

강아지의 피하는 쉽게말하면 손으로 가죽을 땡겼을때 단단한 근육과 가죽이 분리되었다고 느껴지는, 사이의 공간입니다.

바늘을 피부에 꽂았을 때 먼저 가죽에 들어가는 느낌이나서 더 바늘을 깊게 넣어보면 근육에 꽂힙니다.

아래에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적어놨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바늘이 피부를 뚫었을 때와 근육을 찔렀을때와 피부와 근육에 바늘이  위치해 있는데 그 상태로 수액을 넣었을 때  통증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가죽을 근육과 약간 떨어뜨리면서 그사이에 바늘을 잘위치해야 강아지가 아파하지 않습니다.

엄지 검지 중지로 가죽을 잘 당겨주세요.

 

 

 

 

 

 

나비니들의 뾰족한 부위부터 들어가게 해주시고 피부를 뚫는 느낌이나면 거기서 조금만 더 넣어주세요. 빠르게 해주셔야 안아파합니다.

강아지의 피부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바늘이 다 들어가지 않고  2/3정도만 들어갑니다. 사진보다 방향이 약간 아래를 향해 기울여주세요.

꽂았는데 뭔가 불안하다 싶으면 주사기의 실린지를 뒤로 약간 당겨주세요 그때 힘들게 당겨지고 당긴만큼 다시 실린지가 자동으로 돌아오는 음압이 걸린다면 제대로 위치한겁니다. 

 

만약 뒤로당겼을때 공기가 쉽게 들어오거나 당길때 너무 쉽게 당겨진다면 다시 뺏다가 꽂으셔야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아파하고 등을 꿈질꿈질움찔움질 거린다면 근육이나 피부층에 있어 통증이 있는겁니다. 

제대로 음압이 걸리고 아파하지않는다면 주사기를 잡고 최대한 빨리 넣어주세요.

세손가락으로 가죽을 약간 당겨주면서 넣으면 더 잘 들어갑니다. 이를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동물병원 간호사의 피하수액 노하우와 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주세요.

2024.03.24 - [반려동물] - 10년차 동물병원간호사의 피하수액 쉽게 하는법, 피하수액 팁 

 

10년차 동물병원간호사의 강아지 피하수액 쉽게 하는법, 피하수액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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