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강아지가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초콜릿에는 카카오에 포함된 성분인 테오브로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아지에게는 독성이 있으며, 소량에서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의 독성은 초콜릿의 종류, 양, 강아지의 크기 및 민감도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은경우 밑의 내용을 확인하여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어떤 초콜릿을 얼마나 먹었는지 확인할 것
꼭 병원에 가실 때 먹은게 어떤 초콜릿인지 제품 포장지라도 들고 오세요! 먹은 양도 알아오시면 좋습니다. 강아지의 체중대비 초콜릿의 양과 카카오 함량에 따라 치료계획이 달라집니다.높은 카카오 함량을 가진 다크 초콜릿이나 높은 카카오 함량의 코코아 파우더가 더 위험합니다. 화이트 초콜릿이나 쿠키류는 상대적으로 다크와 코코아파우더보다는 치명적이지않습니다만 강아지에따라 반응하는 민감도가 다를수 있습니다.
2.먹은지 얼마나 되었는지 확인할 것
만약 강아지가 초콜릿을 섭취한 것을 알아차린 경우, 먹은 지 30분~1시간 이내라면 구토를 유발시켜 몸으로 흡수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면 수액처치와 간보호약물을 통해 간이 많이 손상되는것을 막아야합니다.
3.적게 먹었다해도 병원에 내원하여 내복약 처방받을것
테오브로민은 강아지의 심장 및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마다 반응하는 양상이 다르므로 약을 받아 적용하여 데미지를 줄여주는것이 좋습니다.
4.동물병원 예상비용
구토처치후 내복약만 받아가는경우 ->십만원 초중반예상
주사맞고 내복약만 받아가는 경우->4~6만원 예상
구토처치후 입원하는 경우->입원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입원하면서 혈액검사도 진행하니 1일입원비 10~20만원, 혈액검사비 5~8만원,구토처치비 10만원초반 예상됩니다. 퇴원시 내복약 비용도 나올수있습니다.
제가 제일 추천하는것은 먹은지 별로안되었을때 병원에가서 구토처치후에 약만 받아가는것 입니다.구토시켜서 흡수안되었으니 중독가능성이 없고 많은 비용이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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