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동물병원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동물병원이라고 생각하면 일반적인 사람은 그냥 동물이 가는병원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미지 또한 이미지도 동네를 오고가다 동물병원을 본 경우라면 그냥 사람들이 가는 이비인후과나 약국같은 느낌일 것같습니다. 아니면 애견 미용실을 같이 하는경우가 많으니 강아지 미용하는곳이라는 이미지도 떠오르실 수도 있겠지요. 인의병원은 안과,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 등 다 나누어져 있는데 동물병원은 어떻게 나누어 지는지, 중증질병의 경우 어디를 가야하는지,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동물병원의 종류
보호자분들이 반려동물의 질병치유를 위해 제일먼저 가는 곳은 수의사1분~2분정도의 스텝들이 1~2정도로 구성된 병원입니다. 이를 1차병원이라고 합니다. 거리가 가까우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동네 곳곳에 개원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중증 질병을 치료하기위한 장비나 스텝이 구성되지않은 곳입니다. 1차병원에 다녔음에도 차도가 보이지 않거나 1차병원에서 간단히 검사한결과 중증 질환이 의심되면 2차병원으로 의뢰를 보내게 되는데 그때 가게되는병원이 2차병원입니다. 1차병원과 달리 원무과, 내과,외과등 스텝들이 각자의 포지션이 있습니다. 또한 의료장비나 진료적인 스킬또한 1차병원에 비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응급진료와 야간진료도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1차병원에 비해 월등히 병원의 수가 적지만 과거에 비해 현재는 많은 2차 병원들이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의 수가 많다보니 1차병원에 비해 진료비의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한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지않아 접근성또한 떨어지는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여 치료적인 측면에선 많은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이 2차병원에서도 진행하지 못하는 진료나 수술을 하는것이 3차병원 즉, 대학부속 동물병원입니다.전 국에 수의대가 있는 대학교에 부속된 동물병원으로 교수님과 학부생, 몇몇의 스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익을 위해 있는 기관이 아니라 치료적인 목적을 넘어서 동물연구와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기도 하여 심각하고 몇없는 케이스들을 다루기도 합니다. 전국에 수의학과과 존재하는 대학은 10개의 학교뿐이니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지만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대학병원을 가십니다.
동물병원의 진료과목
사람이 가는 병원은 진료과목이 매우 다양하게 나누어져있지만 반려동물의 경우는 대부분의 1차병원은 외과 ,치과,안과, 정형외과, 내과 등 모든진료를 한병원에서 합니다. 그렇기에 수의사들은 전체에 걸친 지식을 알고있으며 병원에도 눈을 검사하는 장비부터 혈액검사 장비 영상 장비등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장전문병원이나 치과전문병원, 정형외과전문병원 같이 한과목많은 보는 병원들도 신설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약을 처방받는것도 동물병원안에서 같이 하여 어떤진료를 보러가든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진료와 검사를 하고 약까지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본 현재 동물병원의 상황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는 현재의 동물병원의 상황은 개원을 하는 병원이 1차 병원보다 2차병원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미 많은 수의사들이 병원을 오픈하였고 어느동네를 가도 1차병원이 많이 존재하니 이제 막 졸업한 수의사들이 동기들이나 선배들과 함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경쟁력을로 두어 같이 개원하는경우가 많다고 느낍니다. 간호사로서 동물간호사의 현재상황은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현재 동물병원이 발전함에 따라 조금 더 전문화가 필요하다 의견입니다. 과거에는 경력이 오래된간호사들이 많이 없어 많은 의학적인 지식과 스킬이 없어도 쉽게 동물간호사가 될 수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동물간호사의 전문성이 준비되지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는 경력이 오래된 간호사들이 많이 존재하고 국가에서 "동물보건복지사"의 국가자격증을 설립하여 간호사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식을 배울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동물보건 복지사의 전문성이 아직은 뚜렷하지않아 조금 아쉬울따름입니다. 현재 2차병원이 많아지고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가구원이 많아지는 추세니 동물간호사의 전문성도 높아져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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