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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의 중독 종류와 치료 방법

by 동물의섬 지키미 2024. 1. 30.

강아지의 중독에 대한 설명

강아지 중독에 대해 궁금하거나 먹은 이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중독"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사람의 중독하면 "니코틴 중독"이나 "알코올중독"등 어떤 물질에 많이 의지하며 결국 그 물질에 의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없게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중독은 강아지가 유해한 물질을 섭취하고 나고 난 뒤에 생기는 좋지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쉽게말해 독성물질을 섭취하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약물뿐만 아니라 음식물이나 화학물질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중독의 정도는 섭취된 양과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

초콜릿: 메틸자이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된 초콜릿은 강아지에게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고코콜릿이나 다크 초콜릿은 더 위험합니다.

양파와 마늘: 양파와 마늘은 강아지에게 유해하며, 소화 문제나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포도와 건포도: 포도와 건포도는 강아지에게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주류: 알코올은 강아지에게 매우 유해하며 중독이나 중추 신경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 커피, 차, 초콜릿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강아지에게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유 및 유제품: 강아지는 성장기 이후에는 유당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과다한 유당을 포함한 우유 및 유제품은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 고기와 익지 않은 해산물: 강아지에게는 살몬엘라 바귀스와 같은 세균이나 기생충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익지 않은 고기나 해산물을 피해야 합니다.

소금이 많은 음식: 과도한 소금은 강아지에게 고혈압이나 수분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계란흰자: 아스퍼기닌이 포함되어 있어 대량으로 섭취할 경우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채소 및 과일의 씨와 씼겨: 과도한 양을 먹을 경우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사과 씨, 배 씨, 체리 씨 등은 식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약물 및 약품: 강아지가 인간의 의약품, 건강 보조제, 식물, 곤충 살해제 등을 섭취하는 경우 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학 물질: 세제, 세정제, 독성 식물, 곤충 스프레이 등 강아지가 접근 가능한 환경에 있는 독성 물질을 섭취하는 경우 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곤충 살해제: 강아지가 잔디밭이나 정원에서 사용된 곤충 살해제를 먹는 경우 독성 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는 음식이 있으므로, 강아지에게 먹이기 전에 반려동물 의사와 상의하거나 안전한 강아지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독의 증상

중독 증상은 중독된 물질과 강아지의 개별적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 의도치 않게 구토하거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 또는 거부: 강아지가 먹을 것에 관심을 잃거나 거부할 수 있습니다.

쓰러짐 또는 불안: 강아지가 기운을 잃거나 불안해 보일 수 있습니다.

쇼크 증상 (심각한 경우): 중독이 심각한 경우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안정한 보행: 강아지의 걷는 모습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발작: 중독에 따라 강아지가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 증가: 심장이 더 빠르게 뛰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무기력하거나 활동성 감소: 강아지가 무기력해 보이거나 활동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기타 중추 신경계 증상: 중독에 따라 다양한 중추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중독 치료방법

만일 중독의 가능성이 있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고,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응급처치에는 동물을 독성 물질로부터 격리시키고, 가능한 한 빨리 동물 병원으로 이송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섭취한 뒤 30분이내라면 대부분의 구토처치를 통해 위내의 중독물질이 더이상 흡수하지 못하게 할것입니다.

만약 시간이 지난경우라면 중독물질이 영향을 주는 장기의 상태를 체크하고 난뒤에 약물과 수액처치를 진행할 것 입니다.

중독은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동물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예방 조치를 취하고 독성 물질에 강아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