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스케일링의 필요성과 비용 및 치료 과정과 치아 관리 방법

강아지 스케일링의 필요성

강아지 스케일링의 필요성과 비용 및 스케일링 후 관리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스케일링은 치아 관리의 소홀이나 꼼꼼하지 못한 양치질 등 으로 인해 치아에 생긴 치석 등을 제거해주는 치료 방법입니다. 강아지의 평균 치아 개수는 약 42개로 성인의 평균 치아 개수인 32개에 비해 훨씬 많은 치아로 사람보다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경우엔 6개월~1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권장하고 건강보험까지 적용되기도 하며 마취할 필요없이 스케일링을 할수 있어 치아관리가 용이하지만 강아지의 경우 비용적인부분은 부담과 마취를 해야하는 부담에 쉽게 하기어려운 현실이기도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경우에는 강아지는 스스로 양치를 하지못해 치석이 쉽게 쌓일 수 있는 환경이고 보호자님께서 해주시더라고 꼼꼼한 치아관리가 어려울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치주질환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은 오래된 치석을 제거해주는 방법입니다. 오래된 치석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여러 심각한 치아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 치주염은 강아지의 치아 주위 조직, 즉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인 치주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세균의 쌓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특히 치아와 치아 주변 조직을 감싸고 있는 잇몸에 영향을 줍니다. 치주염은 주로 치아 주변에 치석이 쌓이고 이에 따른 세균의 증식으로 시작됩니다. 이러한 세균은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잇몸 출혈, 이빨 민감도 증가, 이빨의 이동 또는 흔들림, 냄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치아의 푸시백(이빨이 이동하는 것)이나 치아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만약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아의 이물질이 심지어 혈류를 통해 다른 장기로 이동하여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치아우식증:치아우식증은 강아지의 치아에 치석이나 치아 부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세균이 치아 표면에 쌓이고 이에 따라 산화 및 미네랄 탈취가 발생하여 치아의 표면이 파괴됩니다.

치근단 농양: 치석으로 인해 세균이 치아의 뿌리까지 들어가서 턱에 자리잡은 뿌리부분에 농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 밑이나 볼쪽이 농 때문에 부풀어서 염증으로 인해 피부가 녹아 농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스케일링 과정

마취: 먼저, 강아지에게 마취제를 투여하여 치료 중에 통증이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합니다. 스케일링시 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주사 마취는 하지 않고 호흡 마취로 진행합니다.

치석 제거: 의사는 특수한 치과 도구를 사용하여 치아에 쌓인 치석을 제거합니다. 이 과정에서 치아 주변의 치아 결손 부위나 치아 주위의 염증 조직도 함께 제거될 수 있습니다.

폴리싱: 치아 세정 후에는 치아를 폴리싱하여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어줍니다. 이 과정은 스케일링 과정 중 생긴 미세한 스크래치를 다듬어 치석이 잘 붙지않게 도와줍니다.

불소 도포: 불소 도포는 강아지의 이빨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치아 우식증을 예방하는 중요한 치료입니다. 불소는 치아의 에나멜층을 강화시켜 강아지의 이빨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에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에 직접 도포하여 치아의 표면을 강화시키고 구강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강아지 스케일링 비용

스케일링은 일반적으로 마취 전 혈액 검사 및 방사선 비용, 마취 비용, 수액 비용, 스케일링 비용, 불소 도포 비용 등을 포함하여 약 15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과 병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강아지의 상태와 치료가 필요한 정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아관리 방법

먼저, 매일 반려견의 이빨을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치아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세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식을 선택할 때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너무 딱딱하거나 치아에 들러붙을 수 있는 간식은 피하고, 치아관리용 간식이거나 잔여물이 많이남지 않는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밥을 먹은 후에는 물을 마시게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치아에 먹은 음식의 잔여물이 제거되어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주기적으로 강아지의 치아를 들여다보고 구취상태를 확인하여 자주 치아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